함양군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기부자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농축산물·가공식품 중심 구성을 다양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농축산물에서 커피·공예품·관광 서비스로 다양화해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농축산물에서 커피·공예품·관광 서비스로 다양화해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모집 분야는 총 4개 영역으로 나뉜다. 함양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임산물과 함양군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의 가공품(제과제빵, 주류, 장류, 커피, 즉석식품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예품·공산품·화장품과 함양군 자원을 활용한 숙박시설·관광 상품·체험 및 기타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부자들의 주요 기부 금액대(10만~20만 원)를 고려해 3만 원 및 6만 원 선으로 가격대를 제안하고 있으며, 택배 배송비는 건당 최대 5,000원 한도 내에서 함양군이 실비 지원한다.

공고 기간은 8월 11일(화)부터 26일(수)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8월 25일(화)과 26일(수) 2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함양군청 인구정책과 교류협력담당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협약 체결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을 거쳐 2026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함양군은 현재 34개의 공급업체에서 함양흑돼지, 산양삼, 곶감, 황금사과, 비건베이커리, 다슬기진액 등 42종 지역 특산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품목 확대를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권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함양군 인구정책과 교류협력담당(055-960-41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