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6월 도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60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장 김태형은 3일 이 같은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카테킨 제품 60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확인했다.(경상남도 제공)

이번 조사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대상은 프락토올리고당과 카테킨 제품으로, 두 원료 모두 꾸준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 건강 개선에,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은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검사 과정에서 각 제품의 기능성 주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총 카테킨 함량이 기준에 적합한지 분석했다. 동시에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대장균군 등 미생물 오염 여부도 확인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결과 60건 전량이 관련 기준·규격을 충족했다. 기능성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유통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도민께서는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신속한 회수와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를 도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과학적 검증을 통해 도민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