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실시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등급을 받은 것은 단 5곳에 불과하며, 광진구는 2년 연속 이를 달성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광진구가 2026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정량 달성도 97%, 준비 노력도 만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광진구 제공)
광진구가 2026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정량 달성도 97%, 준비 노력도 만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광진구 제공)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가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행안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에 대한 자체 평가를 진행하며, 정량 달성도, 정성 기여도, 준비 노력도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1~4등급을 부여한다.

광진구는 정량 달성도에서 46개 지표 중 45개를 달성해 9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4%에서 향상된 성과로, 최고 등급의 기반이 됐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온실가스 감축, 노인 일자리 사업,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준비 노력도에서도 만점을 기록했다. 광진구는 평가 항목과 지표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 보고회, 담당자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 실적 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준비 노력도 9개 세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연중 평가 지표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광진구는 이를 통해 구정 전반의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