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30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관광스타트업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도내 관광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로, 2026 경남 관광 비즈니스 밋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발족식에는 경남관광스타트업과 관광스타기업, 협력기업 등 도내 관광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관광기업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운영 취지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고 운영 규정 소개, 협의체장 선출, 회원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타 지역과 유관 협의체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의체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경상남도 관광정책과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는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관광기업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운영 방식과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도 연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성장 전략 수립, 사업화 역량 강화, 투자유치 준비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향후 정기 포럼 개최를 통해 관광산업 동향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간 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한다. 협업 과제 발굴과 공동 홍보·마케팅 연계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창업지원기관 연계 밋업, 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해 관광기업 간 교류와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관광스타트업 협의체는 관광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관광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