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 놀이공원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오전에 동물들과 교감하고, 오후에 놀이기구를 탄 뒤,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등 하루 만에 다채로운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제도로 운영되며,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수용인원을 초과할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 대기가 발생할 수 있고, 기상 악화 시에는 일시 중단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대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분수터널이 설치된다. 매일 진행되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 거품놀이, 프린팅타투 이벤트를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손으로 만지는 물방울 만들기, 서바이벌 물총싸움, 매직 버블 쇼 등 특별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한다.
광진구는 안전관리와 편의성 강화에도 집중했다. 그늘막과 파라솔, 탈의실, 의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물은 매일 교체하여 수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방학 선물 같은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한 만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찾아와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