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재정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3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방식은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과 2분기 소비·투자 실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제천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도내 1위로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한 '상반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도내 2위 우수에 올라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평가 결과로 제천시는 최우수 부문에서 2억 원, 우수 부문에서 1억 5천만 원을 합쳐 총 3억 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 재원을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시가 이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전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바탕이 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신속집행 36개 항목과 소비·투자 42개 항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발로 뛴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지표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이 시민들의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 상권에 실질적인 온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