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유치원이 7월 8일부터 23일까지 3·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세계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 수업전담교사와 함께 인도,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하와이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직접 체험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송양유치원 유아들이 인도 요가, 일본 족욕, 프랑스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놀이로 체험하는 '요리조리 세계문화 탐험대'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송양유치원 유아들이 인도 요가, 일본 족욕, 프랑스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놀이로 체험하는 '요리조리 세계문화 탐험대'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유아들은 형과 아우가 짝꿍이 되어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여행 놀이에 참여한다. 몸으로 배우고, 손으로 만들고, 마음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오감 중심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라별 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설계됐으며,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 중이다.

인도 체험관에서는 요가의 발상지 인도 문화를 배운다. 유아들은 다양한 요가 동작을 따라 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느껴본다. '나마스테'를 외치는 유아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이 묻어난다. 일본 체험관에서는 전통 료칸 문화를 재현한 공간에서 족욕을 체험한다. 향긋한 향기와 달콤한 다도를 즐기며 일본의 휴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랑스 체험관에서는 유아들이 비스켓, 치즈, 블루베리, 바나나,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로 카나페를 직접 만들고 시식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완성한 요리를 맛보며 세계 음식문화를 배운다. 에펠탑, 피사의 사탑, 타지마할 등 세계 유명 건축물을 함께 협력해 그리는 세계 건축물 협동화 활동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협력의 기쁨과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느끼게 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만들기 코너에서는 화려한 색과 장식으로 자신만의 가면을 꾸민다. 완성된 가면을 쓰고 하와이 꽃목걸이를 착용한 유아들은 훌라춤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송양유치원 유은희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배움이 살아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