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고유가로 인한 생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률이 98.4%에 달했다. 8월 31일 사용 기한을 앞두고 미사용 잔액 최소화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태백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인 8월 31일을 앞두고 여름 축제와 야시장 연계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강원 태백시 제공)
태백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인 8월 31일을 앞두고 여름 축제와 야시장 연계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강원 태백시 제공)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여름 휴가철과 지역 대표 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소비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태백시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026 쿨 시네마 페스티벌, 황부자며느리 야시장, 장성 탄빛 야시장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현장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다. 축제와 야시장을 즐기며 지역 상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먹깨비 배달앱과 착한가격업소 홍보도 함께 추진된다. 탄탄페이의 상시 20% 인센티브 혜택도 안내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8월에는 지원금 사용 기한 종료를 앞두고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기한 내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백시는 이번 소비촉진주간을 통해 지원금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소비 선순환을 촉진하고, 여름철 축제와 야시장,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촉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원금을 받은 시민들께서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쿨 시네마 페스티벌, 황부자며느리 야시장, 장성 탄빛 야시장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즐기며 8월 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