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3년차를 맞아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환기 학생 맞춤형 탄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급이 바뀌는 전환기에 필요한 학습 역량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태백시가 학교급 전환 학생의 학습 역량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탄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강원 태백시 제공)

프로그램은 개인 프로그램과 학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9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국어·영어·수학 등 핵심 교과 기초 학습과 자기주도 학습법, 학습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둔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리플릿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각 학교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경제·금융교육, 학교생활 적응, 자기 이해, 또래관계 형성, 자기관리, 진로 탐색 등을 제공한다. 태백시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년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을 보완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교급 전환기는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에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적응과 학습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