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1일 'AI 활용 멀티사무원 실무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모든 업무 분야로 확산되는 가운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사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사무 자동화(OA) 역량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관리, 콘텐츠 제작, 회계 등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 훈련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10월 1일까지 총 50일(2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회계원리·전산회계·세무(FAT 1급 자격 취득), 사무 자동화 실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콘텐츠 제작, 기업 마케팅 실무, 조직 커뮤니케이션, 입사지원서 및 면접 실전 등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회계·세무 실무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융합형 사무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다중 역량을 한 과정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센터는 교육 수료 후에도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기업체 실습체험, 1대 1 취업상담, 구인기업 연계, 취업 알선, 사후관리 등을 통해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특정 분야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직무에서 요구되는 기본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수료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광명시는 여성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춘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77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