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15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제12회 충남도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학생 4-H 회원과 청년농업인,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 행사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4-H 운동 비전 선포식을 통해 충남 4-H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4-H인의 역할과 지역농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농업인과 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학생 4-H 회원들은 '2050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전통 떡·뻥튀기 체험, 우리 지역 알리기 프로그램 등 지·덕·노·체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춘호 충남4-H본부회장은 "4-H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학생과 청년, 지도자가 함께 어우러져 충남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4-H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 봉사, 환경보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5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