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이 23일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배우는 '놀이로 자라나는 청렴 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정직과 약속, 배려, 질서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아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기존 체험교육 공간과 연계한 놀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5개 체험터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별이 코스는 '차례차례 약속놀이터', '청렴이 자라는 이야기숲', '바른 선택! 씽씽 영화탐험' 3곳으로 운영됐다. 여기서 유아들은 차례 지키기와 청렴 동화 읽기, 단어 필사, 3D 영화 감상 등을 진행했다.
송이 코스는 '출동! 청렴 소방대'와 '청렴쭉쭉체조' 2곳에서 운영됐다. 친구와 협력하고 규칙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몸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출동! 청렴 소방대'에서는 박연숙 원장과 유아들이 함께 소방 호스를 활용해 거짓말, 새치기, 떼쓰기 등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 적힌 표적을 맞히며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놀이로 배웠다.
박 원장은 "청렴은 정직과 배려, 약속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중심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렴의 가치가 유아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