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미래행복센터가 최근 지역 단체 '작당모의'와 함께 방과후 돌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약 30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돌봄 관련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완주미래행복센터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의 안전을 위한 자기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전북 완주군 제공)
완주미래행복센터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의 안전을 위한 자기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전북 완주군 제공)

교육의 주제는 '혐오를 넘어 건강한 나 만들기'와 '자기 방어훈련'이었다. 센터는 단순한 호신술 습득을 넘어 일상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먼저 몸의 감각을 깨우고 자신의 경계를 알아차리는 연습부터 시작했으며, 필요한 순간 분명하게 말하고 움직이는 방법까지 이론과 워크숍, 실습을 통해 배웠다. 특히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자기표현의 변화로 이어지는 경험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질적인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자기 방어훈련은 일상에서 자기감정을 알아채고 표현하도록 돕는 훈련으로, 성폭력뿐 아니라 다양한 폭력 상황 대응에도 의미가 크다"며 "거절과 거부의 필요성은 이미 알고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성인도 자기표현이 쉽지 않은 만큼, 아이와 어른이 함께 실습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미래행복센터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 치유힐링, 인공지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