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관내 29개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22일까지 이어지는 이 간담회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 불편사항 청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 상관면이 폭염 시즌에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안내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전북 완주군 제공)

각 마을 간담회에는 이장과 새마을부녀회장, 개발위원장, 경로당 회장, 주민 등 마을 관계자와 행정 담당자 약 2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마을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관면은 최근 폭염 상황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건강관리 요령과 폭염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관면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생활불편 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해 관계 부서와 협조·조치할 방침이다.

상관면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소통간담회를 정례화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홍주 상관면장은 "행정은 주민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따뜻하고 신뢰받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