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위촉했다. 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시민감리단은 건축 분야 12명, 토목 6명, 기계 6명, 전기 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6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촉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시민감리단의 주요 역할은 경기도교육청과 소속 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시공·품질·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하는 것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민감리단의 점검 결과를 반영해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고품질 교육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민감리단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공사 현장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가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369개 현장을 488회에 걸쳐 점검하며 안전관리와 공사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례집과 지침서 제작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품질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