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5일 옥룡 추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 부패 요소 사전 차단과 '청렴과 공정'이라는 시정 철학을 현장 중심에서 실천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전달식은 각종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미리 막고, 민선9기 시정 목표인 청렴과 공정을 현장에서부터 확실하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과정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금품과 향응 수수 근절, 부당한 요구 없는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을 담은 청렴서한문을 시공사 등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이 민선9기 출범 후 재해위험지구 공사 현장에서 청렴서한문을 전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전한 시설물 시공과 행정·시공사 간 투명한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함께 확인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도시 광양'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청렴서한문 전달을 비롯한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공직사회와 건설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