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이 관내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5일 개군초등학교와 협업해 생성형 AI 및 디자인 도구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지방공무원 40명이 참가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군초등학교는 지방공무원 AI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양평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캔바(Canva)를 활용해 홍보물과 보고서 이미지 같은 행정 시각 자료를 신속하게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시나리오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업무 품질을 향상하는 실용적인 팁을 습득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무원들이 AI 및 디지털 도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정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AI 거점학교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형 교육행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지역 내 지방공무원 간 디지털 활용 노하우 공유의 계기가 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