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이 과학을 친근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실험을 직접 경험하며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8개의 세부주제를 엄선해 주차별로 다르게 운영한다.
주요 체험 내용은 물속의 산소 알아보기, 캔디류와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 측정하기,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에 대해 배우기, 층간소음과 소음 측정하기, 식품 방사능 바로 알기, 다양한 모양의 동물 적혈구 알아보기 등이다.
체험교실은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 2회씩 운영되며, 회당 참가 인원은 25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시작된다. 개인 참가자는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학교 등 단체는 꿈길 누리집(http://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1인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들이 교과서 밖의 생생한 실험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깨닫는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유익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