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7일과 8일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 2천여 명이 참여해 입시 관련 정보를 얻었다.

이 박람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안성, 오산 등 인근 지역의 학부모들도 크게 늘어 경기도 내 남부권 입시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박람회 첫날 오전에는 EBS 현장교사단 총괄인 김진석 소명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7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핵심 전략'을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된 1:1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사전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학생별 강점과 지원 방향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8일에는 건국대, 경희대 등 28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 관계자로부터 전형 방법, 학과 선택, 지원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상시적인 1:1 진로 진학 상담과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더 체계적인 진로 진학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