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3차 융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하며, 연이율 1%의 저리 융자로 경영과 시설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군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3차 대상자를 모집하며, 연 1% 저리로 경영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3차 대상자를 모집하며, 연 1% 저리로 경영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양평군 제공)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 등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신청서, 사전 신용조사서, 평가기준표에 따른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두 가지로 나뉜다. 경영자금은 개인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 원 이내이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 등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개인 최대 3억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억 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운영된다.

양평군은 올해 1차와 2차 농업농촌진흥기금 접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1, 2차 결과를 합산하면 경영자금 75명(37억 800만 원), 시설자금 6명(8억 2,000만 원) 등 총 81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45억 2,800만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해 농가 경영 안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선 1, 2차 기금 지원을 통해 많은 관내 농어업인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3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