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난 29일 전남개발공사를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논의하고 사업 진전을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광양시는 929,707㎡(281,236평) 규모의 이 지구를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그러나 사업의 핵심 절차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협의가 2025년부터 2년간 지연되면서 난관을 겪고 있다.
사업 지연이 길어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제한 등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설득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권의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전남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