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해 향토식문화 전문역량 개발 교육을 시작했다. 6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음식점 운영자와 창업 예정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의가 열렸다.

함양군이 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기술을 배우는 향토식문화 전문역량 개발 교육을 6월부터 8월까지 총 6회 운영한다. (함양군 제공)

이 교육은 6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의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음식 메뉴를 개발·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대상은 전통과 향토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음식업 관계자들로, 창업을 준비 중인 인원도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블루밍어니언, 통양파치즈구이 등 함양 양파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과 실무 중심의 조리기술을 배운다. 강의는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빙교수이자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 권용숙 강사가 담당한다. 권 강사는 메뉴 개발과 조리기술, 외식업 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식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메뉴 개발과 외식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향토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