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공식 후원 기관으로 나서며 학생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천호성 교육감은 20일 오후 환영연에 참석해 양국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당부했다.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펼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류는 25일까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바둑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도내 학교 소속 학생 선수단은 전 종목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선수 46명이 국제 교류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20만 원의 출전비와 대회 기간 식사, 간식비 등을 포함해 총 1,6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는 국제행사 경험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한 결정이다.
천 교육감은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우정을 쌓아가는 기회"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넓은 시야를 갖고 '모두가 빛나는' 체육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재정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