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7월 20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6년을 향해 운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제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기관 15곳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제주 제주시 제공)
제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기관 15곳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제주 제주시 제공)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이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 간 상호 협력 방향과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논의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우수사례로는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신규 양성 과정 운영과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학습 환경이 어떻게 확대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의 정연수 교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앞으로의 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 국비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 유형별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기반을 다지면서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