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보호를 위해 '지역형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구는 4일 관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신청 마감은 8월 7일이다.

이번 사업은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아동학대 예방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아동보호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선제적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대응의 거점으로 지정해 아동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되는 의료기관은 여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대 피해(의심)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을 담당한다.
지정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구가 공식적으로 현판을 수여하며,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구 소식지와 관내 공공기관 홍보 매체를 활용해 유기적인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8월 7일(금)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수요 조사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치료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공공 의료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지역 아동 권익 보호와 촘촘한 안전망 확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