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조일영)는 7월 2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시설계획과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양쪽 사안 모두에서 주민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했으며, 지역의 미래 에너지 정책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추진을 주문했다.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시설계획 관련 논의에서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찬반 의견이 다양한 상황에서 군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년 전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 추진 당시보다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했으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특히 건식저장시설이 확보되지 않으면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운전도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며, 계속운전과 건식저장시설 조성이 별도로 추진되는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
영광군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관련 논의에서 의원들은 학생들이 지역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동수단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유학마을 운영이 당초 기대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학생들의 통학·이동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장애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교육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청소년들이 학습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공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의원간담회에서는 제296회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사전 협의 결과도 공유됐다. 영광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이 관련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