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주민 주도형 환경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그린생활리더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8주간 진행된 이 교육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주민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기획됐다.

증평군의 그린생활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이 지역사회 환경실천의 주도적 활동가로 나설 예정이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의 그린생활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이 지역사회 환경실천의 주도적 활동가로 나설 예정이다. (증평군 제공)

이 과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6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증평형 ESG(친환경·스포츠·힐링문화) 실천리더 선배학교'의 친환경 분야 교육이다. 환경 이해와 자원순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 재활용, 환경보호 활동 등 일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환경 실천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히 환경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과정을 수료한 15명의 교육생은 앞으로 '그린생활리더' 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인 학습과 정보 공유를 계속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경로당과 마을을 찾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알리고,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지역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배움을 지역사회 실천으로 연결하는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평가했다. 또 "환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시키는 주민 주도형 ESG 기반 마련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