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특별기획전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개최한다. 살아있는 곤충 관찰과 세계 곤충 표본 전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최근엔 보기 어려워진 다양한 곤충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은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등 살아있는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곤충 표본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의 생김새와 특징을 비교하며 곤충 생태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
전시와 병행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곤충 문양 소고 만들기, 곤충 컵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곤충의 모습을 자유롭게 꾸미고 색칠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어린이들이 책이나 화면을 넘어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앞으로도 속초시립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