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동두천양주 지역에서 선발된 청소년 교육의원 26명이 일일 도의원으로 참여해 모의의회를 통해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현장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청소년 교육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경기교육 정책과 동두천양주 지역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모의의회(본회의), 의회 퀴즈교실 및 청사 견학, 수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의회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동두천·양주 어린이 맞춤형 미래진로 체험 프로그램 조성', '보행자 안전 위협 개선', '지역 간 입시 격차 해소' 등 자신들이 제안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는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 사회의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의회 민주주의 역량 강화와 성숙한 토론 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참여 의지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대안을 모색하며 상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치 활동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