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버섯과 연어를 활용한 전문 요리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2026년 행복나눔터 요리실습실에서 진행할 '송이·연어 특화요리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양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송이와 연어를 활용한 특화요리 과정 수강생을 21일까지 모집한다. (강원 양양군 제공)
양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송이와 연어를 활용한 특화요리 과정 수강생을 21일까지 모집한다. (강원 양양군 제공)

이번 교육은 지역성을 살린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면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송이버섯과 연어라는 양양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실속 있고 트렌디한 메뉴들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교육 메뉴로는 연어장 비빔꽃밥, 송이버터탕수, 송이크림고로케, 연어해초 포케 등 지역 특산물의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살린 차별화된 레시피가 다뤄진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실 있는 실습 교육을 위해 12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이 확정된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식품자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양군은 지난 5년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떡제조, 제과제빵 등 총 35개 과정을 운영해 612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우리 쌀 홈베이킹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과정을 통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 가공·외식·체험 분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에 스토리텔링과 전문 기술을 더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