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학송)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체육관에서 '어디서나 운동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실과 운동장, 체육관, 가정 등 언제 어디서나 몸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육 교사와 학생회 체험활동부가 준비부터 홍보, 운영까지 전담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체험 부스는 밸런스보드, 훌라후프 공튀기기, 줄넘기(1단 뛰기 또는 2단 뛰기), 한궁, 농구 자유투 등 5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종목별 우수 참가자와 참여 학생에게 상품을 제공했고,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모든 종목에 참가자가 몰려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체육관은 친구들의 응원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평소 체육활동에 관심이 적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백지민 학생은 "공부와 입시 준비로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학교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송 제천여고 교장은 "이번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고 서로 응원하며 즐거움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