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9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공공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돌봄지원과 지역돌봄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공공사례관리 현장의 실무자 1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간 협력 방안과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부천시가 공공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15개 분야 담당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 제공)

공공사례관리는 복지·보건·의료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연계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분야별 사례관리 사업을 서로 연결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의료·요양통합돌봄, 아동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시도자 및 노인우울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등 15개 분야 담당자들이 사업 운영 현황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안내 매뉴얼'을 바탕으로 사업 간 연계 방안과 실무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분야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모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실무자 간담회 운영, 부서 간 협업 매뉴얼 마련, 사례관리 전산 시스템 연계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명란 돌봄지원과장은 "공공사례관리는 여러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실무자 간 소통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