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홀로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생신 축하, 건강 점검, 이동 지원 등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손을 맞춰 어르신 한 명 한 명의 외로움까지 챙기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공백이 큰 독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담아孝 생신 안부살핌' 사업을 진행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약물관리와 인지활동 점검도 함께 이뤄졌으며, 생필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썼다.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호)와 효사랑실천모임(김민종)은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과 식사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 생신' 행사를 열었다. 생신 축하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복지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이웃 간 관계를 복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이동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세대에 실버카를 전달해 안전한 보행과 외출을 돕고 있다. 또한 마을복지건강계획 추진단 간담회와 '삼도동 온(溫) 동네,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했다.
광산구는 향후에도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