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명절을 제외한 연중 상시 운영으로 전환하면서 농업인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음성본소와 금왕, 생극, 소이, 대소·삼성 등 5개 지소에서 50종 622대의 트랙터, 수확기, 콩선별기 등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음성군은 2021년부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예약 당일 출고가 어려운 경우 사용 전일 오후 4시부터 사전 출고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본 출고·입고 시간은 예약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사전 출고를 통해 농업인들이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용 편의와 만족도가 함께 높아지면서 농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중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한 방법으로 농기계 입출고가 가능해져, 농업인들이 주말 영농에도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5개 지소의 분산 운영으로 이용 거리 편차를 줄이고 임대 수요를 고르게 분산시켜 모든 농업인이 원활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농기계 임대 예약은 사용 2~3일 전에 가능하다. 각 지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음성본소(043-871-2355~6), 금왕지소(043-871-2372~3), 생극지소(043-871-2382~3), 소이지소(043-871-2392~3), 대소·삼성지소(043-871-4102~3)로 문의하면 된다.
채기욱 센터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농 기계화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수요를 반영해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고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