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6주간 진행한 치유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완료됐다. 프로그램명은 '위대한 탄생: 상처에서 회복으로 가는 치유의 여정'으로,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거제가정상담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6주간 운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거제시 제공)
거제가정상담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6주간 운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거제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교류분석(TA) 기법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자아상태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삶의 메시지를 돌아보고 반복되는 관계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변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피해자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던 상처를 이해하게 되면서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6회기로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이 아쉬울 만큼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귀숙 거제가정상담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가정폭력 피해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