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6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7월 31일 사내면 사내체육공원에서 개막해 8월 9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개최 기간과 장소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되었다.

화천토마토축제 7월31일 개막 관련 사진. (강원 화천군 제공)
화천토마토축제 7월31일 개막 관련 사진. (강원 화천군 제공)

축제 기간은 예년의 사흘에서 10일로 대폭 늘어났으며, 장소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사내체육공원 일대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특히 사내체육공원과 인접한 계곡에는 새로운 물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무더위 속 여름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화천토마토축제는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존에서는 화천군악대를 비롯해 지역의 예술인과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벤트존은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공영방송의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었다.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총 36돈의 금반지와 44톤 가량의 파지 토마토가 투입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난장 파티, 물총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풍선아트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119 안전체험, 산타 우체국과 양떼 목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홍보존에는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과 ㈜오뚜기 홍보관, 푸드코너 등이 차려지며, 밀리터리존에서는 대형 군장비 전시와 사격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