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이달 말까지 건강 관리가 필요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늘봄건강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비만·영양관리 교육, 어르신 근력·균형 강화 운동, 건강걷기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장성군이 건강이 필요한 10개 마을 주민들을 위해 비만관리, 영양교육,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늘봄건강마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남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건강이 필요한 10개 마을 주민들을 위해 비만관리, 영양교육,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늘봄건강마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남 장성군 제공)

'늘봄건강마을' 사업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생활실천율, 비만율, 걷기 실천율 등 주요 건강지표를 비교해 건강 관리가 필요한 10개 마을을 선정했다.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시작 전 장성군은 참여 주민들의 개인 건강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만·영양관리 교육과 어르신 근력·균형 강화 운동, 건강걷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건강지도자 양성교육도 진행했다. 스트레스 완화와 응급처치법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높은 호평을 얻었다.

또 장성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마을별로 식습관 관리, 영양교육, 수분 섭취 교육을 분기별 1회씩 추가로 운영했다. 건강 관리의 기초가 되는 식습관과 영양 관리에 역점을 두었다.

건강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성군은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건강이음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민은 '통합돌봄사업'과 연결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최모 씨(장성읍)는 "건강 검사를 토대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늘봄건강마을' 사업이 종료되는 대로 운영 결과를 분석해 주민 건강 변화와 만족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통합건강관리 체계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