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를 5곳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중앙근린공원과 가재울·문화촌·해달별·은가 어린이공원이 개장하며 무더위를 피하려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인기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5곳은 지난해 총 1만6090명이 이용했다. 시설별로는 중앙근린공원이 45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은가어린이공원이 1711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는 지난해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점을 감안해 올해 운영 시기를 일주일 앞당겼다.
운영시간은 5곳 모두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지만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쉬지 않고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청소 및 기계 점검을 위해 문을 닫으며 비가 올 경우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 안전과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둔다. 수돗물은 매일 교체하고 15일마다 최소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사전 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운영 기간 수질 및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