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청년의 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먹거리 셀러와 체험 운영팀,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태백역 일원 '태백테라스'에서 열리며,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먹거리존 15팀, 체험존 10팀, 공연팀 10팀 등 총 35팀이다. 먹거리존 참여팀에는 재료비 20만 원과 행사 부스를 지원하며, 축제 기간 중 매출 우수팀에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체험존 참여팀에는 재료비 20만 원과 부스, 집기를 지원하고, 공연팀에는 출연비와 무대 시스템, 대기 공간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뒷받침한다.
특히 먹거리존은 태백의 특색을 담은 메뉴를 필수로 구성하도록 해 지역 대표 먹거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의 차별성을 살리고 지역 문화를 반영하는 먹거리를 개발하도록 유도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태백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태백시청 경제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 축제가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