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등포공원에서 제3회 여름축제 '대(大)피서'를 개최한다.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 문화공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등포구가 8월 8~9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하는 여름축제에서 대형 슬라이드와 어린이 낚시풀 등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8월 8~9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하는 여름축제에서 대형 슬라이드와 어린이 낚시풀 등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영등포구 제공)

축제 현장에는 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어린아이들을 위한 소형 슬라이드, 어린이 낚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버블쇼와 마술쇼 같은 공연과 푸드트럭 음식도 준비돼 있으며, 휴게 공간,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텐트는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축제 참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4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장접수는 회차별 150명까지 가능하다. 축제는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와 2회차(오후 2시~6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물놀이 시설은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과 시설물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놀이터가 되고,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영등포공원을 찾아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고 즐겁게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