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청소년독서실 5개소에서 대학생 멘토와의 1:1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8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공공학습시설에서 자기주도학습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의 지도까지 받으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동작구 청소년독서실의 대학생 멘토가 학생에게 1:1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동작구 청소년독서실의 대학생 멘토가 학생에게 1:1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노량진1동(만양로3길 8, 028264114), 상도3동(국사봉2나길 25, 028266137), 상도4동(성대로11길 67, 028233036), 흑석동(서달로13길 17, 028235490), 사당4동(사당로22나길 71, 025868197) 청소년독서실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제외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들은 구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했다. 과외 등 학습지도 3개월 이상의 경험자, 교육대학 또는 사범대학교 재학생, 일반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자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한 검증된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 학습 상담과 과제 학습 지도, 자신만의 공부 비법과 스킬 전수 등을 제공한다.

구는 청소년독서실을 학습 트렌드에 맞춘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하고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연간 이용자 수는 10만 7,414명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성인 이용자들의 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노량진1동청소년독서실 3층에 30석 규모의 성인 전용 열람실을 7월 1일부터 마련해 운영 중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대학생들의 경험과 조언은 청소년들에게 교과 학습 이상의 동기와 자극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멘토링이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각 청소년독서실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