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신준용)는 7월 2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3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 영월군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으며, 특히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관련된 예산 투명성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둘러싸고 의원들로부터 집중적인 지적이 나왔다.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그간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의 경제성과 향후 운영방안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아울러 낙화암 복원과 동강보도교의 추진 방향을 조속히 마련하되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전망타워와 모노레일 등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할 것도 강조됐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총 8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의결 내용은 ▲영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 ▲영월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영월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 ▲영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영월군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2차 변경안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별융자 보증채무 이행 동의안 등이다.
영월군의회는 이번 회기부터 의회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기존의 조례안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동의안과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까지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 통합 심사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안건별 쟁점과 필요성, 절차적 타당성 등을 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게 검토할 수 있는 의회 운영의 새로운 기반을 구축했다.
영월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