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안정적인 생활·농업 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산청군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수자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산청생초통합정수장, 둔철배수지, 외고저수지 등 주요 용수공급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산청생초통합정수장, 둔철배수지, 외고저수지 등 주요 용수공급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산청군 제공)

지난 3일 부군수 등 점검반은 산청생초통합정수장, 둔철배수지, 외고저수지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취수·정수·저수시설의 운영 실태와 용수 확보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산청생초통합정수장에서는 취수 및 정수시설 운영 현황과 비상 급수체계를 확인했고, 둔철배수지에서는 저수량과 급수시설 관리 상태를 살폈다. 외고저수지에서는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점검해 가뭄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산청군은 저수율과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용수 확보와 비상급수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와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기상 상황과 저수율을 면밀히 분석하고,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주요 수자원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가용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