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행정복지센터가 선미봉사단과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센터 2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머리 손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자원봉사단체인 선미봉사단(대표 김수연)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리하는 동시에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홀로 지내거나 경제적 여건상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주요 대상이었다.
연지동은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이·미용 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웃의 관심과 정성을 전하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승훈 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