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6월 26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유아 및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외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익히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부모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자녀의 문제행동 대처 방법과 가정 내 언어 촉진 방법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실용적인 양육 코칭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박은정 행복한아동가족상담센터 센터장이 진행했다. '떼쓰는 아이의 속마음 이해', '자녀의 자기조절 능력을 돕는 긍정적인 훈육 방법', '가정 내 언어 촉진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녀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긍정적인 훈육과 언어 촉진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부모는 "아이가 떼를 쓸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차분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오늘 배운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가족센터는 12세 이하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과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