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지난 2026년 7월 20일 기후환경국장을 통해 대장천 재해복구사업과 낙동강 원격차단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두 사업의 진행 현황과 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특히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원특례시가 대장천 재해복구사업과 낙동강 원격차단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속 근로자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대장천 재해복구사업과 낙동강 원격차단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속 근로자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대장천 재해복구사업은 2024년 1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구간은 3.8㎞에 달하며, 하천 제방과 호안, 홍수방어벽, 교량 재가설 등을 포함한다. 총 84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현재는 우기 전 피해 우려 지역을 우선으로 작업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낙동강 원격차단시설은 낙동강 수위 상승이나 홍수특보 발효 시 신속한 출입 통제를 위한 시설이다. 지난 6월 8일 착공했으며 8월 6일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산면 모산리 일대 등 5개 지점에 설치되며, 원격 조작이 가능한 차단기와 영상 감시 장치로 구성된다. 국비 3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작업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서는 충분한 음수 제공, 그늘막 설치, 근로자 안전 교육 등을 통해 모든 작업자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장은 "대장천과 낙동강 원격차단시설은 창원특례시의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재해복구와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에 대비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지역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