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난독 및 읽기 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읽기전문가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읽기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읽기장애나 난독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수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총 30시간의 이론·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읽기장애 이해를 비롯해 음운인식, 문해평가, 읽기이해력, 문해중재프로그램 실제, 읽기유창성 등 총 1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론 학습과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을 병행하며, 난독 학생 지도 교사, 1:1 맞춤형 읽기학습프로그램 참여 교사, 읽기전문가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등 다양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한다.
참가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생의 읽기 특성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에 따른 맞춤형 읽기 지도 방법을 습득한다. 이는 교실 현장에서 난독 및 읽기 부진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 역량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읽기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할 수 있는 교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읽기전문가 교원을 양성하고, 난독 및 읽기 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읽기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