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제주한라대학교와 협력해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학교급식종사자 37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현장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도교육청과 한라대의 혁신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도교육청이 학교급식종사자 3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터 조성과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주도교육청이 학교급식종사자 3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터 조성과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15일간 진행된다. 이론교육 '학교급식종사자 건강한 일터 조성 대학-지역 상생교육'에서는 물리치료과 교수진과 글로벌 됨 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급식 현장 맞춤형 스트레칭 실습, 직장 내 관계 개선 및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학교급식 업무 특성상 반복 작업과 신체 부담이 발생하는 조리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종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마련한다.

실습교육 과정은 급식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븐 조리 역량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서양조리실습실에서 오븐 기본 및 심화 사용법, 습열·건열 조리 방식 활용 실습, 단체급식 적용 메뉴 조리 실습, 완성품 품평 및 개선사항 공유 등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실습교육에는 회차별 영양(교)사가 함께 참여해 조리종사자와 학교급식 관리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조리방법과 메뉴 개선 방향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은 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전문성 향상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급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