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학생들이 라오스에서 6박 8일간의 국제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도와 도 새마을회가 함께 추진한 청년 주도 국제협력 프로젝트 '2026 MZ 글로벌 챌린지'에 1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현지 주민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봉사를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남서울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원과 시군 새마을회 추천으로 선발된 도내 대학생 1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라오스 국립대 학생들과 손을 맞잡고 현지의 교육, 환경, 문화 분야에서 다층적인 활동을 주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초등학교 교육봉사로 손씻기 위생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유치원 벼고하그리기와 초등학교 외벽 도색 등 학교 및 마을 환경개선 활동도 펼쳤다. 양국 간의 문화교류 행사도 활발했는데, 제기차기, 투호, 줄다리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비즈공예, 한국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다졌다.
도와 도 새마을회는 2023년부터 라오스 국제협력사업과 연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라오스 국립대학교 새마을동아리를 중심으로 현지 주민들과 함께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새마을회는 귀국 이후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라오스 우수 대학생 충남 초청연수와 국제협력 성과 공유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병천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새마을정신이 라오스 현지에 지속가능한 변화의 씨앗을 심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도 "무더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라오스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우리 청년들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