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도시 곳곳을 여름꽃으로 가꾼다. 7월 한 달간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비롯한 주요 가로변 34개소에 직영 생산 여름꽃 28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체감하고 속초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도시 경관 개선과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식재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과 원형화분에 다채로운 여름꽃들을 순차적으로 식재해 여름 휴가철 도심의 다양한 꽃 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청초호유원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분수광장과 잔디광장의 여름꽃을 교체하고 난간걸이 꽃화분을 설치했다. 이번 주요 가로변 식재를 통해 대표 관광지와 주요 관문을 더욱 생기 있는 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시 직영 꽃묘장을 운영하며 계절꽃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효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 7월부터는 국화와 메리골드 등 가을꽃 생산도 본격 추진해 사계절 꽃이 있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 9기의 첫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며 "계절마다 꽃이 피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속초의 도시 품격과 관광 매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품격 있는 경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